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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포인트레슨] 2006년 재테크 기상도
김성우 신한은행 개인자산컨설팅팀장 올해는 적립식 펀드 열풍,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,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, 콜금리 인상 등 자금흐름을 바꿀 만한 굵직한 변화들이 많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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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티은행 부당금리 시인 … 무더기 환급 결정
한국씨티은행이 옛 씨티은행 시절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이자를 고정금리로 높게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이자 차액을 되돌려 주기로 했다. 국내 시중은행이 고객에게 부당하게 받은 이자를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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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자식 농사, 은행 농사
'어떻게 키운 자식인데…'. 요즘 은행을 대하는 정부 태도를 보자면 꼭 '자식 농사' 잘못 지었다고 한탄하는 '부모' 모습 같다. 모든 것을 다 걸고 애지중지 키워놨건만, 집안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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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애 최초 주택자금 대출 한때 중단
생애 최초 주택자금 대출을 받으려던 주부 김모(38)씨는 14일 하루 종일 은행 창구를 들락거리다 결국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야 했다. 김씨가 은행 지점을 방문하자 "정부에서 배정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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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감원, 6개은'엔화 대출'점검
금융감독원은 최근 엔화대출이 크게 늘어난 우리·하나 등 2개 시중은행과 경남·광주·전북·대구 등 6개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.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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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 대출금리 더 뛰었다
시중은행들이 최근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해 적용하는 대출 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500만원 미만의 소액 가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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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D금리 급등 … 가계 빚 비상
콜금리 인상 여파로 가계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(CD)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. 주택담보대출(약 200조원) 금리는 80%가량이 CD 금리에 연동돼 있어 가계의 대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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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75%…한은, 콜금리 0.25%P 인상
8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박승 한국은행 총재(左)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한국은행이 시장 동향을 좀 더 지켜볼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콜금리를 추가 인상했다. 한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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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은 "내년 금리 상승 … 달러 약세"
한국은행은 내년에 금리와 주가는 오르고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. 또 2003년 이후 둔화된 경제 성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하면서 내년 국내총생산(GD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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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보대출 금리 13개월 새 최고
10월 중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. 예금금리도 은행권의 고금리 특판상품 판매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.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중 예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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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경제 부흥의 상징 장기신용은행 시대 마감
일본 경제부흥의 상징이었던 장기신용은행이 사라진다. 니혼게이자이(日本經濟)신문은 24일 일본의 마지막 장기신용은행인 아오조라은행이 내년 4월 일반 시중은행으로 전환한다고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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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지털국회] 중산층의 체감경기는 언제쯤 풀리려나?
외환위기 이후 8년(1997년 말~2005년 말) 의 한국경제는 냄비경제의 전형을 보여주었다. 1997년 말 한국경제에 불어 닥친 외환위기는 2006년 1/4분기 이후가 되어야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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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온라인교실] 11월 18일
Q : 화폐의 수요와 공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려주세요. A : 돈의 가치는 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. 고추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고추의 가격을 결정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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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사, 모기지론 대공세
보험사들이 파격적인 금리로 장기주택담보대출(모기지론)시장을 공략하고 있다. 고정금리 4~5%대의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, 보험과 모기지론이 연결된 복합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. 모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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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피싱 사기' 첫 구속 … 12명 유인 1억2000만원 빼내
시중 은행의 홈페이지를 모방한 가짜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은행 고객의 금융정보를 알아내는 피싱(phishing)으로 예금을 빼낸 첨단 범죄꾼들이 처음으로 경찰에 구속됐다. 피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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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, 예금·펀드로 쏠린다
최근 돈 흐름이 확연하게 달라졌다. 고금리 은행 예금과 주식형 펀드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. 주택에 치중됐던 재테크의 중심이 펀드로 꾸준히 이동하고 있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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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생애 첫 집 대출' 창구 북적 우리 새집도 해당되나
중소기업에 다니는 무주택자 김모(34)씨는 얼마 전부터 '생애 첫 주택구입자금' 대출이 재개되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다. 집을 한 번도 가져 보지 않은 서민들에게 저리(低利)로 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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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분기 엔화 대출 90억 달러로 급증
최근 엔화에 대해 원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금융회사들이 환차익 등을 노리고 엔화 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. 7일 금융당국과 시중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국내 외국환은행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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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상승기, 더 돈 되는 데로 바꿀까
시중 실세금리를 대표하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7일 0.04%포인트 오른 5.11%를 기록,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. 이에 연동해 은행 예금·대출 금리도 뛰고 있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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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, 자! 이제는] 23. 열 달 전 LG카드 채권 산 은행 손들어 보세요
"국내 은행들의 대출 심사 능력은 외환위기라는 홍역을 겪은 후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. 기업 분석능력이 부족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 은행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."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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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적 발표 분석해 보니] 은행 순익 10조라지만…
은행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. 그러나 이익의 질적 수준은 아직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 부실 여신이 줄어든 데 따른 1회성 이익 증가와 충당금 감소가 순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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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첫 집' 살 때 이자 5.2%
평생 내 집을 가진 적이 없고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다음달 7일부터 주택구입자금을 연 5.2%로 1억5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.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평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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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입을 떼면 세계경제가 출렁
8월 29일 10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던 종합주가지수가 23.39포인트 급락했다.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RB) 의장의 발언이 문제였다. 전날 그린스펀이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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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은행 왜 덜 붐비나 했더니…인터넷뱅킹, 창구 앞질렀다
최근 직장인 단체보험 만기를 맞은 회사원 김모(41)씨는 인터넷뱅킹의 영향력을 톡톡히 경험했다. 그는 먼저 전화를 이용한 텔레뱅킹으로 만기 환급금 지급을 보험사에 요구했다. 전화